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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석탄 '플라즈마 기술로 전기 생산' R
2013-12-16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폐광지역에서 버려진 저급 석탄을 원료로 쓰는 신에너지 발전소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폐석탄을 플라즈마 열로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독보적인 기술인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첨단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술 연구와 설비를 제조하는 업쳅니다.
모든 연구를 마치고, 시험 가동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대전에 있는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지원을 받는 이 업체가 폐광지에 건립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원료 수급이 쉽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플라즈마 가스화 발전시설은 도내 폐광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저급 석탄을 원료로 사용해 더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발전 원리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석탄을 초고열 상태인 플라즈마 기술로 태워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겁니다.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소는 유리나 태양전지의 소재로, 일산화탄소는 플라스틱 같은 화학제품 생산 업체에 팔게 됩니다./
쓰레기로 여겨졌던 저급 석탄이 황금알을 낳은 거위로 탈바꿈한 겁니다.
[인터뷰]
"전 세계에서 저희만 갖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앞으로도 저희만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발전소입니다."
강원도와 태백시는 내년 3월 이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10MW 규모의 발전소를 착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지역의 일자리는 크게 늘 것으로 생각되고, 자영업이나 농업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발전소 건립을 계기로 강원도는 첨단 에너지 전문 대학교와 연구 시설을 설치해 폐광지역을 신에너지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폐광지역에서 버려진 저급 석탄을 원료로 쓰는 신에너지 발전소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폐석탄을 플라즈마 열로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독보적인 기술인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첨단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술 연구와 설비를 제조하는 업쳅니다.
모든 연구를 마치고, 시험 가동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대전에 있는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지원을 받는 이 업체가 폐광지에 건립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원료 수급이 쉽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플라즈마 가스화 발전시설은 도내 폐광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저급 석탄을 원료로 사용해 더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발전 원리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석탄을 초고열 상태인 플라즈마 기술로 태워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겁니다.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소는 유리나 태양전지의 소재로, 일산화탄소는 플라스틱 같은 화학제품 생산 업체에 팔게 됩니다./
쓰레기로 여겨졌던 저급 석탄이 황금알을 낳은 거위로 탈바꿈한 겁니다.
[인터뷰]
"전 세계에서 저희만 갖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앞으로도 저희만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발전소입니다."
강원도와 태백시는 내년 3월 이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10MW 규모의 발전소를 착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지역의 일자리는 크게 늘 것으로 생각되고, 자영업이나 농업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발전소 건립을 계기로 강원도는 첨단 에너지 전문 대학교와 연구 시설을 설치해 폐광지역을 신에너지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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