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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지역대학 생존 '몸부림' R
2014-02-18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오는 2018년부터는 대입 정원이 고등학교 졸업자 수를 추월할 전망입니다.
학생 수 자체가 줄고 있기 때문인데, 이미 입학 정원을 못채워 경영 부실로 문닫는 대학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앞으로 10년 동안 대학 입학정원을 16만명 줄이기로 하는 구조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도내 대학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원주에 있는 이 대학은 지난해 구조개혁 대상, 즉, 부실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주요 보직 교수들이 전원 사퇴했고, 입학 정원을 줄이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정원감축에 따른 구조조정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계획대로 되면 (구조개혁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큰 걱정입니다.
정부가 올해부터 모든 대학을 5등급으로 나눠 경쟁력이 없는 대학은 재정 지원을 끊고 통폐합 하는 등 직접 칼을 대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대학평가에서 수도권 대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을 받는 도내 대학들은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학과 통폐합과 정원감축이 불가피한데, 학생수 감소는 재정악화로 이어져 학교 경쟁력이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도내 대학의 생존 전략과 해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지방대학 육성에 관한 법률이 하루 빨리 자리잡고, 양적 축소와 함께 대학들을 특성화시키는 질적인 개혁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정원감축과 경쟁력 상승 이 두가지를 병행하는 전략을 찾아 내는 것이 살길.."
교육부가 내년말 대학 등급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도내 대학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도 갈수록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오는 2018년부터는 대입 정원이 고등학교 졸업자 수를 추월할 전망입니다.
학생 수 자체가 줄고 있기 때문인데, 이미 입학 정원을 못채워 경영 부실로 문닫는 대학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앞으로 10년 동안 대학 입학정원을 16만명 줄이기로 하는 구조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도내 대학가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원주에 있는 이 대학은 지난해 구조개혁 대상, 즉, 부실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주요 보직 교수들이 전원 사퇴했고, 입학 정원을 줄이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정원감축에 따른 구조조정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계획대로 되면 (구조개혁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큰 걱정입니다.
정부가 올해부터 모든 대학을 5등급으로 나눠 경쟁력이 없는 대학은 재정 지원을 끊고 통폐합 하는 등 직접 칼을 대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대학평가에서 수도권 대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을 받는 도내 대학들은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학과 통폐합과 정원감축이 불가피한데, 학생수 감소는 재정악화로 이어져 학교 경쟁력이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도내 대학의 생존 전략과 해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지방대학 육성에 관한 법률이 하루 빨리 자리잡고, 양적 축소와 함께 대학들을 특성화시키는 질적인 개혁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정원감축과 경쟁력 상승 이 두가지를 병행하는 전략을 찾아 내는 것이 살길.."
교육부가 내년말 대학 등급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도내 대학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도 갈수록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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