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검찰, 보조금 '꿀꺽' 업체대표 구속 기소
2014-05-21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삼척에서 선박부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면서 자치단체 보조금을 편취한 이 업체 대표 56살 이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0년 3월, 3억원 가량의 이행보증보험증권 발급 능력이 없는데도 삼척시에 증권을 제출하겠다고 속여 기업투자 보조금 15억원을 받은 혐읩니다.
검찰은 또 업체 공동대표 60살 민모씨 등 3명도 가장 납입을 통한 증자를 마치 정상 증자인 것처럼 꾸며 산업은행으로부터 12억원의 부당 대출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업체가 2011년 최종 부도처리됐고, 삼척시는 보조금을 회수하지 못해 피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0년 3월, 3억원 가량의 이행보증보험증권 발급 능력이 없는데도 삼척시에 증권을 제출하겠다고 속여 기업투자 보조금 15억원을 받은 혐읩니다.
검찰은 또 업체 공동대표 60살 민모씨 등 3명도 가장 납입을 통한 증자를 마치 정상 증자인 것처럼 꾸며 산업은행으로부터 12억원의 부당 대출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업체가 2011년 최종 부도처리됐고, 삼척시는 보조금을 회수하지 못해 피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