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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우리역사 "제대로 알아요" R
[앵커]
오늘은 제 69주년 광복절입니다.

예년과 달리, 도내 중.고생들이 참가한 역사 바로 알기 퀴즈대회가 열리는 등 도내 곳곳에서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도내 각 학교 대표들이 모여 역사상식의 왕중왕을 가리는 무대.

역사 바로알기 퀴즈대회, '역사골든벨'입니다.



정답 발표해주십시오.
정답은 X입니다.

[리포터]
구한말, 일본으로 보낸 사절단의 정확한 명칭을 맞추는 어려운 문제도 출제됐습니다.



정답인 거 같아요? (네.)
정답인 것 같다, 자신감 몇 프로? (80퍼센트.)
조선국왕사가 맞을 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선생님, 정답은요?
정답은, 일본 국왕사입니다.

[리포터]
광복절을 맞아, 우리 땅 독도의 역사를 바로 알고,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바로 잡아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삽니다.

도내 18개 시군 중고생 500여 명이 학교별, 지역별 예선을 거쳐 각 학교를 대표하는 1명씩만 최종 결선에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광복절을 맞아 잊혀져 가는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 E F F ▶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조선땅, 독도는 우리땅~'

[리포터]
엄숙한 광복절 행사에서 벗어나, 신나는 가락에 맞춰 춤도 추고 노래도 따라 부릅니다.

독도 사랑을 외치는 경쾌한 플래시몹 공연 속에 광복절의 의미도 더 새롭습니다.

[인터뷰]
독도는 우리땅 가사가 바뀌었다는 걸 이번 공연 준비하면서 처음 알았고 전에 몰랐던 역사를 알게 돼 뜻깊었습니다.

[리포터]
한편, 오늘 오전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애국지사 유족과 광복회원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 기념식이 개최되는 등 도내 곳곳에서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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