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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소상인 반발.."의무휴업 재조정 요구"
강릉의 한 전통시장 번영회장이 대형마트가 상생합의를 잘 지키지 않자, 이를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4천만원을 받아 챙겼다는 G1 단독보도와 관련해, 강릉시 중소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릉시상업경영인연합회와 금성.대학로 상가번영회 등 강릉 중소유통 상인들은 성명서를 내고, "그동안 의혹으로 제기됐던 전통시장 번영회장과 대형마트와의 유착 관계가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강릉시가 유통상생협의회를 열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이 아닌 수요일로 결정한 것도 유착관계 때문이라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강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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