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48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 참가한 도내 4개팀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속초 설악고는 어제 저녁 열린 마산 용마고와의 16강전에서 0:11, 7회 콜드게임으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앞서 강릉고는 지난해 우승팀 공주고에 0:7로 패해 탈락했고, 원주고는 광주일고와의 16강 전에서 3:12 7회 콜드게임 패를, 올해 창단한 강원고도 경동고에 7:13으로 패해 탈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