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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예산 파문' 도의회와 협의 부족 질타
도교육청이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제외한 것과 관련해, 도의회와의 협의가 부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원일 의원은 오늘 열린 도교육청 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교육위원회와 미리 협의를 했다면 현재와 같은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달초 교육부가 712억원의 예산을 누리과정에 사용하도록 권고한 공문을 보내왔지만, 도교육청이 예산 편성을 하지 않았던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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