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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동강 겨울축제 취소 '논란' R
2014-11-23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동강 겨울축제는 영월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데요.
그런데, 최근 영월군이 동강 겨울축제에 대한 지원을 끊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단종제와 동강축제, 김삿갓문화제, 동강겨울축제는 그동안 영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지난 한해에만 5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됐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올해 단종제가 축소 운영된데 이어 동강 겨울축제도 취소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영월군이 축제 효과가 미미하다며, 돌연 축제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로지 군에서 지원하는 예산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군 재정 여건도 어렵고, 금년도에는 축제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축제가 취소될 경우, 지난해 3억원을 들여 구매한 스노우모빌과 제설장비 등 축제 관련 장비는 일회성 소모품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지역의 반발입니다.
단발성 축제로 끝날 경우, 지역 이미지가 실추되고 경기가 위축된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축제지만, 지난해 13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축제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영월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시작했는데, 지금 와서 못한다고 하는 건 상당히 불만입니다. 경제를 위해서도 도전하고 모험을 해봐야 되지 않나"
영월군은 부랴부랴 개인 투자나 출자를 통해 축제를 진행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으면서도, 축제 보조금 지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동강 겨울축제는 영월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데요.
그런데, 최근 영월군이 동강 겨울축제에 대한 지원을 끊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단종제와 동강축제, 김삿갓문화제, 동강겨울축제는 그동안 영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지난 한해에만 5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됐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올해 단종제가 축소 운영된데 이어 동강 겨울축제도 취소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영월군이 축제 효과가 미미하다며, 돌연 축제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로지 군에서 지원하는 예산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군 재정 여건도 어렵고, 금년도에는 축제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축제가 취소될 경우, 지난해 3억원을 들여 구매한 스노우모빌과 제설장비 등 축제 관련 장비는 일회성 소모품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지역의 반발입니다.
단발성 축제로 끝날 경우, 지역 이미지가 실추되고 경기가 위축된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축제지만, 지난해 13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축제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영월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시작했는데, 지금 와서 못한다고 하는 건 상당히 불만입니다. 경제를 위해서도 도전하고 모험을 해봐야 되지 않나"
영월군은 부랴부랴 개인 투자나 출자를 통해 축제를 진행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으면서도, 축제 보조금 지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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