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병원 노조가 올해 임금 단체교섭이 결렬되자, 총파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강원대병원 분회는 오늘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강원대병원이 퇴직수당 삭감과 육아휴직 축소, 경조사비 폐지 등 직원들의 노동조건과 복지를 대폭 삭감하는 단체협약 개혁안을 내놓았다"며, 단체 행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노사간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강원대병원 노조는 오는 12일 지명 파업과, 17일에는 전면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