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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강원마트, 우체국 쇼핑 '진출' R
[앵커]
'강원마트'를 이용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도내에서 생산된 지역 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인데요.

신선하고 질도 좋은데다, 믿고 살 수 있어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매출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곧, 우체국 쇼핑에도 진출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는 물론, 물건을 파는 농민과 중소업체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평창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정기창 씨,
인터넷으로 주문받은 상품을 포장하느라 분주합니다.

알음알음 제품을 팔던 방식을 바꾼 겁니다.

1년 전,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면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고 있습니다.

매출이 급증한 건 물론, 제품을 팔기 전에 고객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덤도 얻었습니다.

[인터뷰]
"저희는 편하고 찾으시는 분들은 믿고 사니까 좋고 매출도 늘고 다 좋죠"

[리포터]
정씨처럼 중소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은 판롭니다.

좋은 제품이 있어도, 팔 곳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강원마트'가 인기를 끄는 이윱니다.

도내 최대 쇼핑몰로 자리매김한 강원마트가 한단계 도약을 위해 우체국쇼핑에 강원마트 브랜드 전용관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우체국 쇼핑의 연 매출액은 천 900억원.
특산물 쇼핑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만큼, 이를 통해 도내 중소업체 제품을 적극 판매한다는 전략입니다.

입점도 비교적 쉬워 우수 업체들의 참여가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도내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는 물론 매출액의 증가도 기대됩니다"

[리포터]
이달 안에 도내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벤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업체를 선정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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