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제2 강원학사 생긴다" R
2014-12-11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강원도 인재들의 요람인 '강원학사'가 대학들이 많은 서울 강북권에도 건립됩니다.
지금보다 두 배 많은 도 출신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학사와 학교가 멀어서 겪던 통학 불편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서울 신림동의 강원학사.
도내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서울로 유학 간 대학생 200여명이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달 숙식비는 15만원, 인근 자취나 월세에 비해 4배 가량 저렴합니다.
같은 고향 친구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애향심도 자라납니다.
[인터뷰]
"좀 저렴한 가격에 학사에 있을 수 있다는게 가장 좋구요. 강릉에 사는 친구들이랑 같이 집에 간다던가, 아니면 지인들이 강원도에 다 있으니깐.."
현재 서울권 대학을 다니고 있는 강원도 유학생은 4천여명.
하지만 강원학사가 수용 가능한 인원은 6.4%에 불과합니다.
학사가 강서쪽에 있어 대학들이 많은 강북과 거리가 좀 멀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경희대 학생의 경우, 학사에서 학교까지 2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브릿지▶
"강원학사는 서울 남서쪽에 위치해 있어, 거리가 먼 학생들은 큰 불편함을 겪어야 했습니다."
더 많은 강원도 유학생들을 지원하고, 원거리 통학 불편도 줄이기 위해, 서울 강북권에 제2 강원학사가 건립됩니다.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121억원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많은 학생들이 골고루 수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 기본적으로 강원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에 더 큰 효과가 기대됩니다"
제2 강원학사는 오는 2017년 1월부터 학사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강원도 인재들의 요람인 '강원학사'가 대학들이 많은 서울 강북권에도 건립됩니다.
지금보다 두 배 많은 도 출신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학사와 학교가 멀어서 겪던 통학 불편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서울 신림동의 강원학사.
도내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서울로 유학 간 대학생 200여명이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달 숙식비는 15만원, 인근 자취나 월세에 비해 4배 가량 저렴합니다.
같은 고향 친구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애향심도 자라납니다.
[인터뷰]
"좀 저렴한 가격에 학사에 있을 수 있다는게 가장 좋구요. 강릉에 사는 친구들이랑 같이 집에 간다던가, 아니면 지인들이 강원도에 다 있으니깐.."
현재 서울권 대학을 다니고 있는 강원도 유학생은 4천여명.
하지만 강원학사가 수용 가능한 인원은 6.4%에 불과합니다.
학사가 강서쪽에 있어 대학들이 많은 강북과 거리가 좀 멀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경희대 학생의 경우, 학사에서 학교까지 2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브릿지▶
"강원학사는 서울 남서쪽에 위치해 있어, 거리가 먼 학생들은 큰 불편함을 겪어야 했습니다."
더 많은 강원도 유학생들을 지원하고, 원거리 통학 불편도 줄이기 위해, 서울 강북권에 제2 강원학사가 건립됩니다.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121억원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많은 학생들이 골고루 수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 기본적으로 강원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에 더 큰 효과가 기대됩니다"
제2 강원학사는 오는 2017년 1월부터 학사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