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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영동고속도로 '2016년 완공' R
2014-12-1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는 명절과 주말에는 물론 피서철이나 해맞이 관광객이 몰릴 때면 어김없이 지정체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2년만 기다리면 크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제 2영동고속도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2016년말에 개통될 전망입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연결하게 될 제 2영동고속도로 건설 현장입니다.
총 길이 56.95km.
지난 2011년 착공한 이후 올해까지 전체 사업비 1조 6천3백억원 가운데 9천여억원이 투입됐습니다.
고속도로 편입 용지에 대한 보상 절차가 90% 이상 마무리됐고, 전체 7개 공구 가운데 터널과 교량 등 모든 구간 공사가 시작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인터뷰]
자연 훼손을 막고 보호하는 설계로 시공중이고, 저희 구간은 거의 100%공정률로 따라가고 있어 계획 달성이 무난합니다.
[리포터]
현재 전체 공정률은 43.7% 수준.
내년도 정부 예산 790억원도 이미 확보된 상태여서 당초 계획인 2016년 11월 완공이 무난할 전망입니다.
/새 도로는 호법분기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기존 영동고속도로와 달리, 광주에서 여주와 양평을 거쳐 원주까지 거의 직선으로 연결됩니다./
때문에 서울-원주 간 거리가 15km가 가까워지게 됩니다.
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원주까지 소요시간도 50분대로, 지금보다 20여분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터]
특히 만성 정체에 시달려온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연결하는 최단 거리 노선이 만큼 동계올림픽 외국인 방문객 수송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연간 천7백억원의 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대기오염 감소에 따른 260억원의 환경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는 명절과 주말에는 물론 피서철이나 해맞이 관광객이 몰릴 때면 어김없이 지정체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2년만 기다리면 크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제 2영동고속도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2016년말에 개통될 전망입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연결하게 될 제 2영동고속도로 건설 현장입니다.
총 길이 56.95km.
지난 2011년 착공한 이후 올해까지 전체 사업비 1조 6천3백억원 가운데 9천여억원이 투입됐습니다.
고속도로 편입 용지에 대한 보상 절차가 90% 이상 마무리됐고, 전체 7개 공구 가운데 터널과 교량 등 모든 구간 공사가 시작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인터뷰]
자연 훼손을 막고 보호하는 설계로 시공중이고, 저희 구간은 거의 100%공정률로 따라가고 있어 계획 달성이 무난합니다.
[리포터]
현재 전체 공정률은 43.7% 수준.
내년도 정부 예산 790억원도 이미 확보된 상태여서 당초 계획인 2016년 11월 완공이 무난할 전망입니다.
/새 도로는 호법분기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기존 영동고속도로와 달리, 광주에서 여주와 양평을 거쳐 원주까지 거의 직선으로 연결됩니다./
때문에 서울-원주 간 거리가 15km가 가까워지게 됩니다.
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원주까지 소요시간도 50분대로, 지금보다 20여분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터]
특히 만성 정체에 시달려온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연결하는 최단 거리 노선이 만큼 동계올림픽 외국인 방문객 수송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연간 천7백억원의 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대기오염 감소에 따른 260억원의 환경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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