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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인제 황태 덕장 R
2014-12-14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날이 추웠다 풀렸다를 반복하는 요즘이 황태를 말리기엔 더없이 좋은 시기인데요.
올 겨울 2천만 마리가 넘는 황태가 내걸리는, 우리나라 황태 최대의 주산지, 인제 용대리 황태마을을 홍성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설악산 끝자락에 위치한 인제 용대리 황태덕장.
매서운 칼바람 속에도, 명태를 내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어느새 드넓은 덕장엔 어른 팔뚝만한 명태가 빽빽이 채워졌습니다.
[인터뷰]
"추울 때 걸어야 따뜻하면 안돼요. 항상 추울때 고생하면서 거는데 보람을 느끼면서 일을 하죠"
설악산 골짜기의 매서운 골바람과, 하루 평균 15도 이상 벌어지는 극심한 일교차, 그리고 잦은 폭설까지.
최고의 황태를 만드는 삼박자를 고루 갖춘 유일한 곳이 바로 인제 용대립니다.
◀스탠드 업▶
"이렇게 내걸린 명태는 겨우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별미인 노랑황태로 거듭나게 됩니다"
올 겨울 이곳에서 생산되는 황태는 모두 2천 500만 마리.
황태 주산지답게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해마다 생산량이 줄고 있습니다.
중국산 마른 명태의 수입량이 해마다 느는데다, 삼척과 소백산 등지에서도 황태 생산을 시작하면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중국산이)건조장 표기를 안하니까, 중국산을 국민들이 선호해요. 경기도 안좋으니까 가격면에서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인제 용대리 황태는 설악골의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내년 봄 출하될 예정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날이 추웠다 풀렸다를 반복하는 요즘이 황태를 말리기엔 더없이 좋은 시기인데요.
올 겨울 2천만 마리가 넘는 황태가 내걸리는, 우리나라 황태 최대의 주산지, 인제 용대리 황태마을을 홍성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설악산 끝자락에 위치한 인제 용대리 황태덕장.
매서운 칼바람 속에도, 명태를 내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어느새 드넓은 덕장엔 어른 팔뚝만한 명태가 빽빽이 채워졌습니다.
[인터뷰]
"추울 때 걸어야 따뜻하면 안돼요. 항상 추울때 고생하면서 거는데 보람을 느끼면서 일을 하죠"
설악산 골짜기의 매서운 골바람과, 하루 평균 15도 이상 벌어지는 극심한 일교차, 그리고 잦은 폭설까지.
최고의 황태를 만드는 삼박자를 고루 갖춘 유일한 곳이 바로 인제 용대립니다.
◀스탠드 업▶
"이렇게 내걸린 명태는 겨우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별미인 노랑황태로 거듭나게 됩니다"
올 겨울 이곳에서 생산되는 황태는 모두 2천 500만 마리.
황태 주산지답게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해마다 생산량이 줄고 있습니다.
중국산 마른 명태의 수입량이 해마다 느는데다, 삼척과 소백산 등지에서도 황태 생산을 시작하면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중국산이)건조장 표기를 안하니까, 중국산을 국민들이 선호해요. 경기도 안좋으니까 가격면에서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인제 용대리 황태는 설악골의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내년 봄 출하될 예정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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