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도내 환자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강원권과 수도권, 영남권에서 독감 발생이 늘면서, 최근 외래환자 천명당 독감환자가 10명으로 올들어 처음 두자리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원권은 독감 환자의 증가 정도가 가장 큰 광범위 단계로 분류 됐다며, 노인과 영유아, 임산부와 만성질환자 등 독감에 취약한 고위험군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