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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버스터미널 '문화공간' 변신 R
2015-01-31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농촌지역 버스터미널은 건물이 노후되고 관리가 제대로 안돼,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곳이 적지 않은데요.
정선군이 버스터미널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문화복합공간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유찬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여기저기 까맣게 피어난 곰팡이.
바닥에는 쓰레기들이 나뒹굴고, 테이블과 의자에는 먼지가 수북합니다.
찢어진 벽지와 잘려나간 전선.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연 정선군이 좀 민망하기까지 했던 시외버스터미널을 확 바꿨습니다.
◀브릿지▶
"오랜기간 흉물처럼 방치됐던 이 공간이 이처럼 전시와 공연 등이 가능한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300㎡ 규모의 지하공간을 전시실과 소규모 공연장, 미니 도서관으로 꾸몄습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도 터미널의 변신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고가는 사람들, 정선을 찾는 사람들에 특별한 볼거리도 되고, 정선 문화를 알릴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정선문화원은 이 공간을 지역 문화예술의 홍보 마당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정선 풍경 미술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을 전시하고, 매주 아리랑을 비롯한 주민 동아리 공연을 진행하게 됩니다.
[인터뷰]
"문화소외계층들을 위해 전시도 하고, 어린이들 와서 책도 볼 수 있고, 관광객들이 오셔서 아리랑 공연도 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선군은 매표소와 탑승 대기석 등 터미널 내부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농촌지역 버스터미널은 건물이 노후되고 관리가 제대로 안돼,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곳이 적지 않은데요.
정선군이 버스터미널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문화복합공간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유찬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여기저기 까맣게 피어난 곰팡이.
바닥에는 쓰레기들이 나뒹굴고, 테이블과 의자에는 먼지가 수북합니다.
찢어진 벽지와 잘려나간 전선.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연 정선군이 좀 민망하기까지 했던 시외버스터미널을 확 바꿨습니다.
◀브릿지▶
"오랜기간 흉물처럼 방치됐던 이 공간이 이처럼 전시와 공연 등이 가능한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300㎡ 규모의 지하공간을 전시실과 소규모 공연장, 미니 도서관으로 꾸몄습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도 터미널의 변신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고가는 사람들, 정선을 찾는 사람들에 특별한 볼거리도 되고, 정선 문화를 알릴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정선문화원은 이 공간을 지역 문화예술의 홍보 마당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정선 풍경 미술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을 전시하고, 매주 아리랑을 비롯한 주민 동아리 공연을 진행하게 됩니다.
[인터뷰]
"문화소외계층들을 위해 전시도 하고, 어린이들 와서 책도 볼 수 있고, 관광객들이 오셔서 아리랑 공연도 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선군은 매표소와 탑승 대기석 등 터미널 내부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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