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올림픽 상징조형물 설치가 오늘 건립추진위원회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지역 원로와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올림픽 상징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영동선 강릉 도심 구간 폐철로를 활용한 올림픽 상징조형물 건립에 나서게 됩니다.

한편, 조형물 설치를 둘러싸고 일부 시민단체에서 예산 낭비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 입장을 밝혀, 사업 추진에 진통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