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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폐광지 멸종위기종 '부활'
2015-06-04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폐광지역이 청정지대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 희귀 동식물이 속속 발견되는가 하면, 이를 복원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열목어와 붉은점모시나비의 서식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돼, 중점 복원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갱내수로 오염됐던 태백 황지천에 보금자리를 다시 마련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
백두대간을 따라 태백과 삼척지역에서 최근 서식이 확인된 산양까지.
폐광지역의 육지와 수생태계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들입니다.
◀브릿지▶
"척박함과 오염의 대명사였던 정선 폐광지역에 최근 들어 멸종위기 야생동식물들이 다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연환경 정화와 보호 노력의 결실인데, 앞으로 생물다양성을 갖춘 천혜의 자연학습장이 될 전망입니다."
서식지 파괴로 사라진 생물에 대한 복원 작업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붉은점모시나비와 열목어가, 우선 복원 대상입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붉은점모시나비는 기온이 낮고 고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복원이 희망적입니다.
[인터뷰]
"내년에는 이것 보다 더 많은 개체수, 그래서 개체군을 좀 크게 하는 것들 그런 방법을 써서 안정적으로 되면, 또 확대할 수가 있죠."
절멸 위기에 몰려 함백산 계곡에서만 근근이 서식했던 열목어도 개체수 증가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과거 지장천 생태하천으로서 아주 자연형 하천으로서의 원래대로의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그런 의미, 아주 좋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하반기엔 털복주머니란과 산작약 등 멸종위기 식물 복원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폐광지역이 청정지대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 희귀 동식물이 속속 발견되는가 하면, 이를 복원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열목어와 붉은점모시나비의 서식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돼, 중점 복원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갱내수로 오염됐던 태백 황지천에 보금자리를 다시 마련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
백두대간을 따라 태백과 삼척지역에서 최근 서식이 확인된 산양까지.
폐광지역의 육지와 수생태계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들입니다.
◀브릿지▶
"척박함과 오염의 대명사였던 정선 폐광지역에 최근 들어 멸종위기 야생동식물들이 다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연환경 정화와 보호 노력의 결실인데, 앞으로 생물다양성을 갖춘 천혜의 자연학습장이 될 전망입니다."
서식지 파괴로 사라진 생물에 대한 복원 작업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붉은점모시나비와 열목어가, 우선 복원 대상입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붉은점모시나비는 기온이 낮고 고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복원이 희망적입니다.
[인터뷰]
"내년에는 이것 보다 더 많은 개체수, 그래서 개체군을 좀 크게 하는 것들 그런 방법을 써서 안정적으로 되면, 또 확대할 수가 있죠."
절멸 위기에 몰려 함백산 계곡에서만 근근이 서식했던 열목어도 개체수 증가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과거 지장천 생태하천으로서 아주 자연형 하천으로서의 원래대로의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그런 의미, 아주 좋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하반기엔 털복주머니란과 산작약 등 멸종위기 식물 복원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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