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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삼척 고속도로 착공하라" R
2015-06-30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경기도 평택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우리나라 국토의 허리를 관통하는 동서고속도로 충주-제천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하지만, 제천에서 삼척을 잇는 123.2km구간은 아직까지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고 있어,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잡니다.
[리포터]
/동서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에서 충북 음성과 제천을 거쳐, 강원도 삼척까지 250.4km를 잇는 국토의 허리 노선입니다./
사업비만 4조 5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공사인 만큼, 지난 2002년부터 구간별로 나뉘어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7천 874억원이 투입된 충주에서 제천까지 23.9km구간이 착공 6년만에 완공됐습니다.
"하지만, 제천-삼척 구간은 아직까지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아 폐광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 상황입니다"
올해 초 발족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가 제천-삼척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돌입한 이윱니다.
협의회는 이미 7개 시.군 주민 15만여 명이 서명에 참여할 만큼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며, 조기 착공의 당위성을 주장했습니다.
또, 내년 총선에서 여.야 구분없이 주요 공약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경제성 타당성만 따지다 보면 강원도는 영원히 낙후될 수 밖에 없다. 앞으로 이런 부분만 논하지 말고 지역 균형개발 차원에서 검토해 주길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제천-삼척 구간이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다각적인 검토에 나서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 지역이 그동안 소외된 지역이었던 만큼, 앞으로 타당성 조사라던지 그 과정중에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또, 경기도 평택과 안성, 충북 진천과 음성까지 협의회에 가입시켜, 11개 시.군이 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경기도 평택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우리나라 국토의 허리를 관통하는 동서고속도로 충주-제천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하지만, 제천에서 삼척을 잇는 123.2km구간은 아직까지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고 있어,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잡니다.
[리포터]
/동서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에서 충북 음성과 제천을 거쳐, 강원도 삼척까지 250.4km를 잇는 국토의 허리 노선입니다./
사업비만 4조 5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공사인 만큼, 지난 2002년부터 구간별로 나뉘어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7천 874억원이 투입된 충주에서 제천까지 23.9km구간이 착공 6년만에 완공됐습니다.
"하지만, 제천-삼척 구간은 아직까지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아 폐광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 상황입니다"
올해 초 발족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가 제천-삼척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돌입한 이윱니다.
협의회는 이미 7개 시.군 주민 15만여 명이 서명에 참여할 만큼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며, 조기 착공의 당위성을 주장했습니다.
또, 내년 총선에서 여.야 구분없이 주요 공약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경제성 타당성만 따지다 보면 강원도는 영원히 낙후될 수 밖에 없다. 앞으로 이런 부분만 논하지 말고 지역 균형개발 차원에서 검토해 주길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제천-삼척 구간이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다각적인 검토에 나서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 지역이 그동안 소외된 지역이었던 만큼, 앞으로 타당성 조사라던지 그 과정중에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또, 경기도 평택과 안성, 충북 진천과 음성까지 협의회에 가입시켜, 11개 시.군이 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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