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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 '전통가구 박물관' 오늘 개관
조선시대부터 수백년 동안 쓰여졌던 전통가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강릉에 문을 열었습니다.

조선시대 사대부 전통가옥인 강릉선교장은 오늘 강릉시 연곡면 옛 소금강 체험학습장 2만3000㎡ 부지에 연면적 800㎡ 규모의 '전통가구 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박물관에는 선교장이 300여년 동안 사용해 왔던 장농류를 비롯해, 평상과 제박기구, 반닫이,가마, 혼례상 등 모두 300여 점의 가구가 전시됐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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