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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가뭄 해갈 "아직 부족" R
2015-07-13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지난 주말부터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도내에도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가뭄 해갈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고, 특히 영동지역은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이번 주 후반에 찾아올 태풍 '낭카'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바짝 말랐던 밭이 모처럼 물기를 가득 머금었습니다.
가뭄에 차일피일 미뤘던 들깨 모종을 심고,
애써 키워온 호박이 비바람에 상하지는 않았을까 꼼꼼히 확인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모처럼 비가 내린 도내 농촌 마을마다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인터뷰]
"좋죠. 지금이야 좋은 데 이게 가뭄 해갈이 되려면 좀 더 와야 되요. 그래도 앞으로 한 70~80mm는 더 왔으면 좋겠어요"
지난 주말부터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화천이 118㎜로 가장 많았고, 철원 77, 태백 58㎜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동해안엔 풍랑 특보까지 내려졌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도내 일부 지역엔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지만, 워낙 가물었던 탓에 해갈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입니다"
발전 중단 위기를 맞았던 춘천 소양강댐 수위는 현재 152.90m로, 이전보다 6cm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후반 또다시 태풍을 동반한 비소식이 예보돼 있어,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번 주간에는 11호 태풍 랑카의 영향으로 17일과 18일 영동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에 날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태풍 찬홈에도 10mm 안팎의 비가 내린 영동지역은 이번 주말 태풍 '낭카'가 몰고올 비소식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도내에도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가뭄 해갈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고, 특히 영동지역은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이번 주 후반에 찾아올 태풍 '낭카'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바짝 말랐던 밭이 모처럼 물기를 가득 머금었습니다.
가뭄에 차일피일 미뤘던 들깨 모종을 심고,
애써 키워온 호박이 비바람에 상하지는 않았을까 꼼꼼히 확인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모처럼 비가 내린 도내 농촌 마을마다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인터뷰]
"좋죠. 지금이야 좋은 데 이게 가뭄 해갈이 되려면 좀 더 와야 되요. 그래도 앞으로 한 70~80mm는 더 왔으면 좋겠어요"
지난 주말부터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화천이 118㎜로 가장 많았고, 철원 77, 태백 58㎜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동해안엔 풍랑 특보까지 내려졌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도내 일부 지역엔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지만, 워낙 가물었던 탓에 해갈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입니다"
발전 중단 위기를 맞았던 춘천 소양강댐 수위는 현재 152.90m로, 이전보다 6cm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후반 또다시 태풍을 동반한 비소식이 예보돼 있어,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번 주간에는 11호 태풍 랑카의 영향으로 17일과 18일 영동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에 날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태풍 찬홈에도 10mm 안팎의 비가 내린 영동지역은 이번 주말 태풍 '낭카'가 몰고올 비소식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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