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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상동테마파크 '대수술' R
2015-12-01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남) 강원랜드가 상동테마파크에 대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여) 먼저, 전임 대표의 비리를 파헤친 뒤, 내년부터는 정상화 방안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영월 상동지역을 살리기 위해 조성된 하이원 상동테마파크입니다.
강원랜드가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476억 원을 쏟아부어 만들었지만, 개장도 못한 채 방치돼 있습니다.
"하이원상동테마파크는 당초 지난해 5월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위탁운영업체 선정 작업이 틀어지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힐링을 테마로 추진됐던 운영 계획은 감사원에 제동이 걸렸고, 연수원 활용 방안도 지역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수백억원이 투입된 시설을 놔둘수 없었던 강원랜드가 정상화를 위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우선, 상동테마파크 전 대표 최모씨 등 임직원 4명을 배임 등의 혐의로 춘천지검 영월지청에 고소했습니다.
자체조사 결과, 테마파크 조성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 15억원 이상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상동테마파크가 제대로 된 사업으로 추진되려면 법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제반 문제점들을 다 짚어봐야 하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주민들은 상동테마파크 외에는 공동화되고 있는 지역을 회생시킬 방안이 없다며, 강원랜드의 현실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빨리 개장될 수 있도록 해서 올해는 이미 지나갔으니까 내년에는 개장을 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빨리 정상화 해주길 바란다."
강원랜드는 전임 대표 등에 대한 사법 조치를 시작으로, 내년엔 상동테마파크의 정상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남) 강원랜드가 상동테마파크에 대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여) 먼저, 전임 대표의 비리를 파헤친 뒤, 내년부터는 정상화 방안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영월 상동지역을 살리기 위해 조성된 하이원 상동테마파크입니다.
강원랜드가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476억 원을 쏟아부어 만들었지만, 개장도 못한 채 방치돼 있습니다.
"하이원상동테마파크는 당초 지난해 5월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위탁운영업체 선정 작업이 틀어지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힐링을 테마로 추진됐던 운영 계획은 감사원에 제동이 걸렸고, 연수원 활용 방안도 지역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수백억원이 투입된 시설을 놔둘수 없었던 강원랜드가 정상화를 위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우선, 상동테마파크 전 대표 최모씨 등 임직원 4명을 배임 등의 혐의로 춘천지검 영월지청에 고소했습니다.
자체조사 결과, 테마파크 조성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 15억원 이상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상동테마파크가 제대로 된 사업으로 추진되려면 법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제반 문제점들을 다 짚어봐야 하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주민들은 상동테마파크 외에는 공동화되고 있는 지역을 회생시킬 방안이 없다며, 강원랜드의 현실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빨리 개장될 수 있도록 해서 올해는 이미 지나갔으니까 내년에는 개장을 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빨리 정상화 해주길 바란다."
강원랜드는 전임 대표 등에 대한 사법 조치를 시작으로, 내년엔 상동테마파크의 정상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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