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DLP 앵맨> 겨울축제 '봇물'.."차별화 관건" R
2015-12-03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다음달이면 화천 산천어축제와 인제 빙어축제를 비롯해, 도내 곳곳에서 겨울축제가 시작됩니다.
올 겨울에는 춘천과 정선이 새로 겨울축제 대열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문제는 겨울축제가 하나같이 내용이 엇비슷하다는 건데, 축제별로 차별화된 컨텐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정선군 정선읍 조양강 둔치입니다.
정선군은 다음달 8일부터, 이곳에서 제1회 정선고드름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선 5일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집니다.
[인터뷰]
"고드름을 주 테마로 해서 정선의 토속적인 풍경을 보여드리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선 고드름축제에서는 눈썰매장과 얼음축구, 고드름 스튜디오와 판타스틱 아이스 파크 등 9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도내 곳곳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겨울축제들이 생겨나면서 관광객 몰이에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1월에만 화천산천어축제와 홍천강꽁꽁축제, 평창 송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대관령 눈꽃축제 등 8개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소규모 마을단위 축제까지 합치면,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겨울축제만 10개가 넘을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강원도의 대표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겨울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한편으로 보면 강원도에 굉장히 위기감을 갖게하는 문제점들이다. 축제를 처음 기획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만드는데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 필요가 있고.."
축제를 무턱대고 만들기 보단, 겨울축제가 침체된 지역 관광경기를 되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참신하고 차별화된 컨텐츠 마련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높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다음달이면 화천 산천어축제와 인제 빙어축제를 비롯해, 도내 곳곳에서 겨울축제가 시작됩니다.
올 겨울에는 춘천과 정선이 새로 겨울축제 대열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문제는 겨울축제가 하나같이 내용이 엇비슷하다는 건데, 축제별로 차별화된 컨텐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정선군 정선읍 조양강 둔치입니다.
정선군은 다음달 8일부터, 이곳에서 제1회 정선고드름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선 5일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집니다.
[인터뷰]
"고드름을 주 테마로 해서 정선의 토속적인 풍경을 보여드리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선 고드름축제에서는 눈썰매장과 얼음축구, 고드름 스튜디오와 판타스틱 아이스 파크 등 9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도내 곳곳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겨울축제들이 생겨나면서 관광객 몰이에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1월에만 화천산천어축제와 홍천강꽁꽁축제, 평창 송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대관령 눈꽃축제 등 8개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소규모 마을단위 축제까지 합치면,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겨울축제만 10개가 넘을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강원도의 대표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겨울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한편으로 보면 강원도에 굉장히 위기감을 갖게하는 문제점들이다. 축제를 처음 기획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만드는데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 필요가 있고.."
축제를 무턱대고 만들기 보단, 겨울축제가 침체된 지역 관광경기를 되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참신하고 차별화된 컨텐츠 마련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높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