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출근길 대란이 우려됩니다.

강원도와 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예산 심의에서도 날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의회가 강원도의 주요 현안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등 맹공을 퍼부으면서, 정당한 도정 감시냐, 괘씸죄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선과 춘천이 올해부터 겨울축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도내에만 10개에 달하는 겨울축제가 열리는 만큼, 축제별로 차별화된 컨텐츠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동해안 대표 어종인 도루묵과 양미리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양미리의 어획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어민들이 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