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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노인 일자리 '주목' R
2015-12-04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우리나라의 65살 이상 고령 인구는 660만명이 넘지만, 이들을 위한 일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그마저도, 환경 정비나 조경 관리 같은 단순 노동에 가까운데요.
그런데, 최근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노인 일자리'가 각광을 받으면서 노인 복지의 훌륭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75살의 황미자 할머니는 1주일에 세 번, 카페로 출근합니다.
능숙하게 커피를 내리고, 떡을 담습니다.
주문이 밀려들어도 실수는 없습니다.
[인터뷰]
"여러 사람을 상대하니까 제 마음이 아주 상쾌하죠. 행복합니다."
[리포터]
10여 명의 노인들이 돌아가며 운영하는 이 미용실은 최근 2호점까지 냈습니다.
젊은 시절 배웠던 미용 기술을 활용해, 일도 하고 보람도 찾습니다.
[인터뷰]
"내가 벌어서 쓴다는 것이 너무 좋은거예요."
"이 나이에 이런 일 아니면 뭐 있겠어요."
[리포터]
두 일자리 모두, 원주시니어클럽이 국.도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만든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납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하루 3시간, 한달에 36시간을 일해서 20여 만원을 받습니다.
적은 보수에, 번듯한 직장은 아니지만, 이렇게 일을 하며 살고 싶다는 게 어르신 대부분의 바람입니다.
[인터뷰]
"지역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해주는 그런 역할도 감당해서, 서로 소비자로 만족하고 참여하시는 어르신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리포터]
도내에서 일자리를 찾는 노인은 3만 명에 달하지만, 올해 확보된 일자리는 2만 2천여 개.
하지만, 이 또한, 대부분 한시적으로 운영되거나, 단순 공공근로 형태의 일자리입니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 요구되는 이윱니다.
◀ E F F▶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죠~"
[리포터]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우리나라의 65살 이상 고령 인구는 660만명이 넘지만, 이들을 위한 일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그마저도, 환경 정비나 조경 관리 같은 단순 노동에 가까운데요.
그런데, 최근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노인 일자리'가 각광을 받으면서 노인 복지의 훌륭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75살의 황미자 할머니는 1주일에 세 번, 카페로 출근합니다.
능숙하게 커피를 내리고, 떡을 담습니다.
주문이 밀려들어도 실수는 없습니다.
[인터뷰]
"여러 사람을 상대하니까 제 마음이 아주 상쾌하죠. 행복합니다."
[리포터]
10여 명의 노인들이 돌아가며 운영하는 이 미용실은 최근 2호점까지 냈습니다.
젊은 시절 배웠던 미용 기술을 활용해, 일도 하고 보람도 찾습니다.
[인터뷰]
"내가 벌어서 쓴다는 것이 너무 좋은거예요."
"이 나이에 이런 일 아니면 뭐 있겠어요."
[리포터]
두 일자리 모두, 원주시니어클럽이 국.도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만든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납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하루 3시간, 한달에 36시간을 일해서 20여 만원을 받습니다.
적은 보수에, 번듯한 직장은 아니지만, 이렇게 일을 하며 살고 싶다는 게 어르신 대부분의 바람입니다.
[인터뷰]
"지역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해주는 그런 역할도 감당해서, 서로 소비자로 만족하고 참여하시는 어르신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리포터]
도내에서 일자리를 찾는 노인은 3만 명에 달하지만, 올해 확보된 일자리는 2만 2천여 개.
하지만, 이 또한, 대부분 한시적으로 운영되거나, 단순 공공근로 형태의 일자리입니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 요구되는 이윱니다.
◀ E F F▶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죠~"
[리포터]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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