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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강원도 크루즈 산업 선점.."과제는?" R
2016-01-07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중국 관광객을 태운 7만톤급 크루즈 선박이 오늘 동해안을 찾았습니다.
강원도는 크루즈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려고 하는데요.
대형 크루즈가 첫 입항은 했지만, 크루즈 산업 선점을 위한 과제 또한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길이 248m, 폭 32m에 달하는 7만 톤급 크루즈가 동해항으로 들어옵니다.
지난 5일, 중국 상하이를 출발한 지 이틀 만입니다.
크루즈에는 중국 관광객과 승무원 등 2천 6백여 명이 승선했습니다.
[인터뷰]
"중국 난징에서 왔는데요. 강원도의 스키하고 음식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항구에서는 크루즈 입항을 축하하는 환영 행사도 열렸습니다.
◀브릿지▶
"크루즈를 타고 온 천 팔백여 명의 중국 관광객들은 오는 11일까지 국내 관광에 나서게 됩니다"
이들은 용평과 알펜시아 등에서 스키를 즐기며 하룻밤을 지내고, 서울과 경기지역을 둘러본 뒤 부산을 통해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그 사이, 크루즈 선박은 한국 관광객 7백명을 태우고 출항해, 일본 사카이미나토와 하카타 등을 거쳐 11일 부산으로 입항합니다.
강원도는 오는 5월에도, 7만 5천톤급 크루즈를 유치하는 등 크루즈 산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올해 4항차나 5항차를 시작하면서 동해안이 일본, 러시아, 중국을 잇는 크루즈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중국 관광객도 도에서는 하루만 묵는 등 체류기간이 짧아, 지역 관광경기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또, 크루즈 입항이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정기적으로 오가는 모항이나 기항이 되기 위해서는 항만 확충은 물론, 관광객들을 머물게 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도 서둘러야 합니다.
G1뉴스 홍서표 입니다.
중국 관광객을 태운 7만톤급 크루즈 선박이 오늘 동해안을 찾았습니다.
강원도는 크루즈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려고 하는데요.
대형 크루즈가 첫 입항은 했지만, 크루즈 산업 선점을 위한 과제 또한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길이 248m, 폭 32m에 달하는 7만 톤급 크루즈가 동해항으로 들어옵니다.
지난 5일, 중국 상하이를 출발한 지 이틀 만입니다.
크루즈에는 중국 관광객과 승무원 등 2천 6백여 명이 승선했습니다.
[인터뷰]
"중국 난징에서 왔는데요. 강원도의 스키하고 음식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항구에서는 크루즈 입항을 축하하는 환영 행사도 열렸습니다.
◀브릿지▶
"크루즈를 타고 온 천 팔백여 명의 중국 관광객들은 오는 11일까지 국내 관광에 나서게 됩니다"
이들은 용평과 알펜시아 등에서 스키를 즐기며 하룻밤을 지내고, 서울과 경기지역을 둘러본 뒤 부산을 통해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그 사이, 크루즈 선박은 한국 관광객 7백명을 태우고 출항해, 일본 사카이미나토와 하카타 등을 거쳐 11일 부산으로 입항합니다.
강원도는 오는 5월에도, 7만 5천톤급 크루즈를 유치하는 등 크루즈 산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올해 4항차나 5항차를 시작하면서 동해안이 일본, 러시아, 중국을 잇는 크루즈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중국 관광객도 도에서는 하루만 묵는 등 체류기간이 짧아, 지역 관광경기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또, 크루즈 입항이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정기적으로 오가는 모항이나 기항이 되기 위해서는 항만 확충은 물론, 관광객들을 머물게 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도 서둘러야 합니다.
G1뉴스 홍서표 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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