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5시 3분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진도 4.6의 지진은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포항 지진 발생지점과 경기장 시설이 있는 평창·강릉·정선이 거리가 떨어져있는 만큼,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동계올림픽 시설 건설을 책임진 강원도는 이번 대회에 쓰이는 모든 경기장은 진도 6.0에서 7.0까지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를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