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LTE] 남북단일팀 '하나된 감동'
2018-02-14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남) 네, 올림픽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엔 역사적인 경기지요, 남북 단일팀의 하키 경기도 끝났습니다.
여) 빙상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릉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도환 기자!
◀ 기 자 ▶
네, 역사적인 순간을 우리는 강원도에서 함께 했습니다.
남북이 한팀이 돼서 경기를 치렀고, 하나가 돼서 응원했습니다.
우리 단일팀은 여자 아이스하키 예선 3차전에서 일본에 4대 1로 졌습니다.
[리포터]
하지만 결과를 아쉬워하는 분들은 아마 없을겁니다.
스포츠가 승패를 떠나서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보여준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IOC 선수위원장은 우리 단일팀 선수들이 노벨 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지금 있는 곳이 강원미디어센터지요? '지난번' 평창의 메인프레스 센터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군요?
◀ 기 자 ▶
네, 이곳에선 줄여서 GMC라고 부르는데 IOC가 아니라 강원도가 직접 운영하는 곳입니다.
국내외 280개 매체에서 천여명의 취재진이 파견 나와 있습니다.
사실 IOC의 프레스 센터는 경기가 중심인데요,
이곳 GMC는 강원도가 중심입니다.
◀ V C R ▶
오늘만 해도 설을 맞아서 한지에 이름 쓰기 체험이나, 또 원주에서 열리고 있는 댄스 축제 공연의 소개가 있었고요,
개최 지역의 페스티벌 파크에 대한 기자 회견도 있었습니다.
돌아가면서 각 시군의 홍보행사도 열려서, 강원도 구석구석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SOC를 확보했다면, 올림픽 기간엔 강원도를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초반 분위기는 좋은 것 같은데요, 일부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군요,
수송과 교통 쪽에서 불만이 많은 것 같습니다.
◀ 기 자 ▶
이곳에서는 보통 '베뉴'라고 많이 부르는데,
경기장 주변이나 올림픽 시설에는 차가 들어갈수 없어서, 반드시 셔틀 버스를 타야만 합니다.
평소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 주요 경기가 있다거나 경기가 몰리면 이 셔틀버스가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V C R ▶
한 두 시간씩 기다리는 수도 있는데, 워낙 날씨가 추우니까 불만이 높습니다.
조직위는 일부 수송에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또 차량을 더 확보해 보겠다고 했는데, 애초에 수요 예측부터 잘못된 것 같습니다.
수송 문제는 조만간 요목조목 따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앵커]
수송이 옥에 티가 되겠네요, 내일부터 설 연휴인데 귀성객까지 오고 관광객 오시면 많이 붐비겠습니다.
◀ 기 자 ▶
네, 오늘 저녁부터 귀성이 시작될 겁니다.
올림픽에 명절까지 겹쳐서 다소 불편하고 문제점도 있겠지만, 현장에서 정말 많은 분이 명절도 잊고 올림픽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점은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E N D ▶
남) 네, 올림픽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엔 역사적인 경기지요, 남북 단일팀의 하키 경기도 끝났습니다.
여) 빙상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릉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도환 기자!
◀ 기 자 ▶
네, 역사적인 순간을 우리는 강원도에서 함께 했습니다.
남북이 한팀이 돼서 경기를 치렀고, 하나가 돼서 응원했습니다.
우리 단일팀은 여자 아이스하키 예선 3차전에서 일본에 4대 1로 졌습니다.
[리포터]
하지만 결과를 아쉬워하는 분들은 아마 없을겁니다.
스포츠가 승패를 떠나서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보여준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IOC 선수위원장은 우리 단일팀 선수들이 노벨 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지금 있는 곳이 강원미디어센터지요? '지난번' 평창의 메인프레스 센터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군요?
◀ 기 자 ▶
네, 이곳에선 줄여서 GMC라고 부르는데 IOC가 아니라 강원도가 직접 운영하는 곳입니다.
국내외 280개 매체에서 천여명의 취재진이 파견 나와 있습니다.
사실 IOC의 프레스 센터는 경기가 중심인데요,
이곳 GMC는 강원도가 중심입니다.
◀ V C R ▶
오늘만 해도 설을 맞아서 한지에 이름 쓰기 체험이나, 또 원주에서 열리고 있는 댄스 축제 공연의 소개가 있었고요,
개최 지역의 페스티벌 파크에 대한 기자 회견도 있었습니다.
돌아가면서 각 시군의 홍보행사도 열려서, 강원도 구석구석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SOC를 확보했다면, 올림픽 기간엔 강원도를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초반 분위기는 좋은 것 같은데요, 일부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군요,
수송과 교통 쪽에서 불만이 많은 것 같습니다.
◀ 기 자 ▶
이곳에서는 보통 '베뉴'라고 많이 부르는데,
경기장 주변이나 올림픽 시설에는 차가 들어갈수 없어서, 반드시 셔틀 버스를 타야만 합니다.
평소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 주요 경기가 있다거나 경기가 몰리면 이 셔틀버스가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V C R ▶
한 두 시간씩 기다리는 수도 있는데, 워낙 날씨가 추우니까 불만이 높습니다.
조직위는 일부 수송에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또 차량을 더 확보해 보겠다고 했는데, 애초에 수요 예측부터 잘못된 것 같습니다.
수송 문제는 조만간 요목조목 따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앵커]
수송이 옥에 티가 되겠네요, 내일부터 설 연휴인데 귀성객까지 오고 관광객 오시면 많이 붐비겠습니다.
◀ 기 자 ▶
네, 오늘 저녁부터 귀성이 시작될 겁니다.
올림픽에 명절까지 겹쳐서 다소 불편하고 문제점도 있겠지만, 현장에서 정말 많은 분이 명절도 잊고 올림픽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점은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E N D ▶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