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치와 복원을 두고, 논란이 일면서 방치되고 있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보존 요구 집회가 열렸습니다.

정선군번영연합회 회원과 각 읍.면 이장협의회,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은 오늘 낮 12시 30분부터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올림픽 유산 보존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동계올림픽 유산으로 보존하고, 정부가 직접 관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가 정선 알파인경기장 현지 실사에 나서자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