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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2018-07-20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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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원주에서 60대 여성이 자신의 집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시 행구동의 한 주택입니다.
오늘 오전 1시 10분쯤 이 집에서 67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에 있던 남편이 "늦은 시각까지 오지 않는 아내가 걱정돼, 마당으로 나가보니 아내가 숨져 있었다"면서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당시 A씨 머리에는 둔기로 맞은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1시에서 2시 사이였던 거 같아요. 내가 자다가 (경찰이) 나를 깨워서 블랙박스를 확인했으니까, 신고자는 할아버지고 할머니가 밖에서 쓰러지셔서 싣고 나갔다고.."
주민들은 매일 저녁 6시면 불이 들어오던 인근 가로등이 어제는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매일 가로등이 불이 켜져있거든요. 6시 이후부터, 어제는 꺼져있더라고요. 새벽에 경찰분들이 불러서 나가보니까"
경찰은 피해자의 휴대폰 등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점으로 미뤄, 면식범에 의한 범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A씨의 동선을 확보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오늘 새벽 원주에서 60대 여성이 자신의 집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시 행구동의 한 주택입니다.
오늘 오전 1시 10분쯤 이 집에서 67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에 있던 남편이 "늦은 시각까지 오지 않는 아내가 걱정돼, 마당으로 나가보니 아내가 숨져 있었다"면서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당시 A씨 머리에는 둔기로 맞은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1시에서 2시 사이였던 거 같아요. 내가 자다가 (경찰이) 나를 깨워서 블랙박스를 확인했으니까, 신고자는 할아버지고 할머니가 밖에서 쓰러지셔서 싣고 나갔다고.."
주민들은 매일 저녁 6시면 불이 들어오던 인근 가로등이 어제는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매일 가로등이 불이 켜져있거든요. 6시 이후부터, 어제는 꺼져있더라고요. 새벽에 경찰분들이 불러서 나가보니까"
경찰은 피해자의 휴대폰 등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점으로 미뤄, 면식범에 의한 범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A씨의 동선을 확보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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