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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브랜드 통합..횡성축협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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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올해 횡성한우축제부터 축협을 판매 주체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에 대해, 축협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횡성축협은 "매년 수천만원의 적자를 감수하면서 횡성한우의 품질을 알리기 위해 축제에 참가해 왔는데, 이제와서 고기만 공급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기존대로 판매 주체로서 '횡성축협한우'라는 브랜드로 축제에 참여시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만일 축제에서 축협을 배제할 경우, 별도의 축제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횡성군과 문화재단은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을 위해, 농협과 축협 등 한우생산자단체는 고기만 공급하고, 축제장 내 고기 판매는 지역 정육점과 음식점이 들어와 맡게 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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