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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모 리조트 하청업체 공사대금 지급 요구
2018-08-30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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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한 대형 리조트 증축 공사에 참여한 하청 업체들이 리조트 측을 상대로 체불된 공사대금의 지급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하청업체 측은 집회에서 "20여개의 하청 업체들이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줄도산 위기에 처하고 있다"며 "리조트 측은 도급 업체에게 미지급된 공사대금을 조속히 지급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리조트 측의 잦은 설계 변경 요구에도 지시에 따라 공사를 진행했지만, 하청 업체들은 1년 넘게 공사대금을 못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리조트 측은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 돼 영업손실이 발생했고, 하자도 발견 됐다"며 "도급 업체에 이미 지급한 공사대금의 일정 부분을 오히려 환급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청업체 측은 집회에서 "20여개의 하청 업체들이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줄도산 위기에 처하고 있다"며 "리조트 측은 도급 업체에게 미지급된 공사대금을 조속히 지급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리조트 측의 잦은 설계 변경 요구에도 지시에 따라 공사를 진행했지만, 하청 업체들은 1년 넘게 공사대금을 못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리조트 측은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 돼 영업손실이 발생했고, 하자도 발견 됐다"며 "도급 업체에 이미 지급한 공사대금의 일정 부분을 오히려 환급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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