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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형성된 설악산 토왕성 폭포 비경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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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내린 폭우로 설악산 국립공원 토왕성 폭포의 수량이 늘면서, 폭포수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토왕성 폭포는 수량이 적어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린 뒤 2~3일 가량만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데, 최근 많은 비로 폭포가 형성됐다며 비경을 공개했습니다.

토왕성 폭포는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 등 총 320m 길이로, 국내 폭포 가운데 가장 길며, 지난 2015년 12월 탐방로가 개통되면서 일반인도 1km 가량 떨어진 거리 앞까지 접근이 가능합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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