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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운노조 채용비리 간부 구속 등 77명 입건
2018-12-14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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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채용비리 혐의로 동해항운노조 간부 2명이 구속되는 등 노조원과 부정 취업자 등 관련자 77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동해경찰서는 비조합원들을 조합원으로 가입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고, 8천만원과 2천만원씩 각각 받은 혐의로 동해항운노조 위원장 61살 A씨와 부위원장 53살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브로커와 부정 취업자 54명, 부정청탁한 노조원 등 20명을 포함해 총 7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부정 청탁자 중에는 전직 정치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정한 돈 거래가 더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동해경찰서는 비조합원들을 조합원으로 가입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고, 8천만원과 2천만원씩 각각 받은 혐의로 동해항운노조 위원장 61살 A씨와 부위원장 53살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브로커와 부정 취업자 54명, 부정청탁한 노조원 등 20명을 포함해 총 7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부정 청탁자 중에는 전직 정치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정한 돈 거래가 더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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