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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파견 용역 근로자 파업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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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내 환경미화와 콜센터 분야 파견업체 용역 근로자 40여 명이 닷새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15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정부정책에 따라 마땅히 정규직으로 전환돼야 할 비정규직들의 전환 논의에 병원 측이 시간을 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병원 측은 "파업으로 인한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 방법을 연구하겠다"며 "정부 발표에 따른 구체적인 방법과 처우에 관련한 쟁점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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