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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우·육우 사육두수, 역대 2분기 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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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외식 감소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한우 소비 확대의 여파로 도내에서 기르는 한우·육우가 최대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도내에서 사육중인 한우·육우는 24만 3천 899마리로, 전년도에 비해 4.4%, 만 291마리 늘었습니다.

반면, '코로나19' 여파로 수입 물량이 줄면서 올 상반기 도내 소고기 수입은 57만 8천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78만 6천달러, 57.6%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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