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영공백을 겪고 있는 춘천시내버스의 완전한 공영제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오늘(17일) 출범했습니다.

춘천시민사회네트워크를 비롯한 시민단체 30여 곳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난달 대중교통체계 개선 TF를 발족했지만, 로드맵 등이 알려지지 않는 등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며

시민대책위 활동을 통해 춘천시민버스의 완전공영제를 앞당기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춘천시민버스의 경영권을 포기한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은 경영능력과 자금력에 대한 논란이 일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