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발생한 고성 산불 구상권 청구에 대한 최종 합의안이 이르면 이달 안에 발표될 전망입니다.

정부와 한국전력공사, 강원도가 참여한 3자 협의체는 최근 '2019 강원산불 구상권 청구 합의를 위한 협의체' 회의에서 최종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번 합의안은 3개 기관별로 내부검토를 거친 뒤 최종 발표하기로 하고 대외 비공개 원칙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강원도는 한국전력공사에 고성 산불 피해주민들과 합의한 최종 피해보상금 1,039억 원
우선 지급을 촉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