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립대병원과 민간 상급종합병원에 병상 동원 명령을 내린 가운데, 도내에서도 14개 병상이 추가 확보될 예정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어제(20) 전국 국립대병원과 상급종합병원 59곳에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보를 명령함에 따라,

6개 중증환자 전담병상을 보유하고 있던 강원대병원은 5개 병상을 확보했고,

전담병상이 없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동형 음압기를 지원받아 9개까지 병상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강원도에는 음압병상은 51개가 남아있으며, 이중 즉시 사용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7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