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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 세계 최초 플라즈마 발전소 완공
2021-03-31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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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백에 세계 최초로 플라즈마 기술을 상용화한 발전소가 완공됐습니다.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제4의 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은 물론 폐광지역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250억 원이 투입된 세계 최초 플라즈마 발전소가 태백시 철암동에 완공됐습니다.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발전소는 숲가꾸기 부산물 같은 산림 바이오매스가 원료입니다.
/섭씨 6천 도 이상으로 연료를 태울 때 발생하는 탄소와 수소를 혼합해 가스 터빈을 돌리고,
열을 다시 수거해 스팀 터빈을 움직이는 혼합 방식입니다.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유독가스가 발행하지 않는 친환경 신기술입니다./
[인터뷰]
"연료를 가스화 하는 겁니다. 연료에 있는 탄소를 뽑아서 CO라는 일산화탄소를 만들고요. 연료에 있는 수소를 뽑아서 수소를 만들게 됩니다."
연간 발전 용량은 3MW로 7,5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수소 생산량도 하루 600kg으로 수소차 100대의 연료통을 꽉 채울 수 있는 양입니다.
연소 과정에서 규소를 얻을 수 있는데 유리나 태양전지 소재로 재판매가 가능합니다.
연료를 쉽게 얻을 수 있는데다, 소형화가 가능하고 건설 기간도 짧아 해외 수출도 노리고 있습니다.
◀브릿지▶
"플라즈마 발전소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성과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번 상용발전소 완공에 이어 플라즈마 신기술을 폐광지역 대체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면서 2025년까지 2,72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새로운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플라즈마 기술이 될 것 같고요.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그런 구심점이 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태백에 플라즈마 그린 수소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30개 기업 유치와 500명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준입니다.
태백에 세계 최초로 플라즈마 기술을 상용화한 발전소가 완공됐습니다.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제4의 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은 물론 폐광지역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250억 원이 투입된 세계 최초 플라즈마 발전소가 태백시 철암동에 완공됐습니다.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발전소는 숲가꾸기 부산물 같은 산림 바이오매스가 원료입니다.
/섭씨 6천 도 이상으로 연료를 태울 때 발생하는 탄소와 수소를 혼합해 가스 터빈을 돌리고,
열을 다시 수거해 스팀 터빈을 움직이는 혼합 방식입니다.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유독가스가 발행하지 않는 친환경 신기술입니다./
[인터뷰]
"연료를 가스화 하는 겁니다. 연료에 있는 탄소를 뽑아서 CO라는 일산화탄소를 만들고요. 연료에 있는 수소를 뽑아서 수소를 만들게 됩니다."
연간 발전 용량은 3MW로 7,5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수소 생산량도 하루 600kg으로 수소차 100대의 연료통을 꽉 채울 수 있는 양입니다.
연소 과정에서 규소를 얻을 수 있는데 유리나 태양전지 소재로 재판매가 가능합니다.
연료를 쉽게 얻을 수 있는데다, 소형화가 가능하고 건설 기간도 짧아 해외 수출도 노리고 있습니다.
◀브릿지▶
"플라즈마 발전소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성과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번 상용발전소 완공에 이어 플라즈마 신기술을 폐광지역 대체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면서 2025년까지 2,727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새로운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플라즈마 기술이 될 것 같고요.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그런 구심점이 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태백에 플라즈마 그린 수소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30개 기업 유치와 500명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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