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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없는 농촌, 공무원도 품앗이
2021-04-08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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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계절 노동자들의 입국이 꽉 막힌 상황인데요,
영농철을 맞아 군장병과 공무원까지 동원 돼 일손을 거들고 있지만 농촌의 인력난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비닐하우스 안에 못자리를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파종과 복토는 기계가 하지만, 모판 나르기까지 사람 손 거치지 않는 작업이 없습니다.
코로나19 탓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계절 노동자를 단 한 명도 받지 못 했습니다.
이웃끼리 품앗이라도 하지 않으면 벼농사는 그야말로 엄두도 못 냅니다.
[인터뷰]
"저도 이번 일요일 날 못자리를 하는데, 농촌 일손이 부족한 관계로 서로 이렇게 품앗이하면서 서로 돕고 돕는 입장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부족한 일손을 거들기 위해 군청 공무원들까지 대거 투입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렇게 못자리를 설치하면 한 달 뒤 쯤 모내기를 할 수 있는데요. 그때는 지금보다도 일손이 훨씬 많이 필요해 벌써부터 농민들의 근심이 한가득 입니다."
혹여 감염병이 퍼질까 군장병의 대민지원이나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도움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보름 만이라도 농번기에 그래도 좀 숨통이라도 트이게끔 (군장병 지원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 강원도에 배정받은 외국인 계절 노동자는 1,750여명.
하지만 언제쯤 들어 올 수 있을지 전혀 기약이 없습니다.
강원도는 대학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농촌 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해주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계절 노동자들의 입국이 꽉 막힌 상황인데요,
영농철을 맞아 군장병과 공무원까지 동원 돼 일손을 거들고 있지만 농촌의 인력난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비닐하우스 안에 못자리를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파종과 복토는 기계가 하지만, 모판 나르기까지 사람 손 거치지 않는 작업이 없습니다.
코로나19 탓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계절 노동자를 단 한 명도 받지 못 했습니다.
이웃끼리 품앗이라도 하지 않으면 벼농사는 그야말로 엄두도 못 냅니다.
[인터뷰]
"저도 이번 일요일 날 못자리를 하는데, 농촌 일손이 부족한 관계로 서로 이렇게 품앗이하면서 서로 돕고 돕는 입장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부족한 일손을 거들기 위해 군청 공무원들까지 대거 투입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렇게 못자리를 설치하면 한 달 뒤 쯤 모내기를 할 수 있는데요. 그때는 지금보다도 일손이 훨씬 많이 필요해 벌써부터 농민들의 근심이 한가득 입니다."
혹여 감염병이 퍼질까 군장병의 대민지원이나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도움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보름 만이라도 농번기에 그래도 좀 숨통이라도 트이게끔 (군장병 지원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 강원도에 배정받은 외국인 계절 노동자는 1,750여명.
하지만 언제쯤 들어 올 수 있을지 전혀 기약이 없습니다.
강원도는 대학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농촌 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해주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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