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뉴스가 연속 보도한 지역 사회의 식약처 강원분소 설치 요구와 관련해, 식약처가 원주에 식약처 규제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오늘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식약처 의료기기 규제지원 간담회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내에 직원 3명이 상주하는 규제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규제지원센터는 식약처 산하 기관인 보건의료정보원에서 관리하며, 의료기기 업체의 연구개발과 제품 판매, 수출 등과 관련한 컨설팅 업무를 주로 맡게 됩니다.

김 처장은 "지역에서 각종 인허가 등 제대로 된 지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식약처 강원분소의 설치를 요구하는데 깊이 공감한다"며,

식약처 강원분소가 설치되도록 정부 내에서 활발한 논의를 벌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