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어제 강원도 시군 번영회장단과 간담회를 졸속 진행했다는 비판이 나와 정치권의 공방이 오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후보가 18개 시군 번영회장 간담회에서 기념 사진만 찍고 자리를 떠나는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현안 논의를 위한 자리를 고성과 항의가 난무하는 불통의 자리로 만들었다면서,

강원도민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무시와 무성의에 대해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대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어제 간담회는 참석자와 행사 시간 등 사전 협의대로 진행됐다면서, 허위 사실과 비방을 중단하지 않으면 즉각 법적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