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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변화 대응 "직접 생태계 구축"
2022-01-30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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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동해안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던 어종이 매년 줄고 있습니다.
대문어가 대표적인데요.
삼척시가 대문어 등의 서식환경 조성과 양식기술 개발에 뛰어 들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손톱보다 작은 유생들이 유유히 헤엄칩니다.
알에서 부화한지 60일 지난 어린 대문어들입니다.
삼척시는 지난해 대문어 인공부화에 성공해 신남항 앞바다에 1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어린 문어에 맞는 먹이 개발을 추진합니다.
[인터뷰]
"현재 약 200마리의 어린 문어를 시험 연구 중에 있습니다. 대량 종자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 시험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삼척시가 양식기술 개발에 직접 나선 건, 어획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섭니다.
동해안 주력 어종이던 대문어가 수온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으로, 10년새 평균 어획량이 30%나 급감하면서, 예년에 비해 kg당 가격은 두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삼척시는 어장 변화를 막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근덕면과 원덕읍 일대에 대문어 자연 산란장과 서식장 등 생태환경도 조성합니다.
[인터뷰]
"대문어 서식장, 산란장을 조성하게 되면 대문어 자원도 증가하겠지만 이 대문어와 연관된 다른 부자원이라던가 이런 것들도 동반하기 때문에 삼척시 전체의 어획량도 늘어날 수 있고요."
삼척시는 이미 개발에 성공한 돌기해삼과 은어 양식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 어종을 확대하는 한편,
LED를 활용한 다시마와 미역 등 해조류 연구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동해안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던 어종이 매년 줄고 있습니다.
대문어가 대표적인데요.
삼척시가 대문어 등의 서식환경 조성과 양식기술 개발에 뛰어 들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손톱보다 작은 유생들이 유유히 헤엄칩니다.
알에서 부화한지 60일 지난 어린 대문어들입니다.
삼척시는 지난해 대문어 인공부화에 성공해 신남항 앞바다에 1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어린 문어에 맞는 먹이 개발을 추진합니다.
[인터뷰]
"현재 약 200마리의 어린 문어를 시험 연구 중에 있습니다. 대량 종자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 시험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삼척시가 양식기술 개발에 직접 나선 건, 어획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섭니다.
동해안 주력 어종이던 대문어가 수온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으로, 10년새 평균 어획량이 30%나 급감하면서, 예년에 비해 kg당 가격은 두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삼척시는 어장 변화를 막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근덕면과 원덕읍 일대에 대문어 자연 산란장과 서식장 등 생태환경도 조성합니다.
[인터뷰]
"대문어 서식장, 산란장을 조성하게 되면 대문어 자원도 증가하겠지만 이 대문어와 연관된 다른 부자원이라던가 이런 것들도 동반하기 때문에 삼척시 전체의 어획량도 늘어날 수 있고요."
삼척시는 이미 개발에 성공한 돌기해삼과 은어 양식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 어종을 확대하는 한편,
LED를 활용한 다시마와 미역 등 해조류 연구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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