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납북귀환어부들의 명예 회복과 피해 사실 진실규명을 위해 찾아가는 접수창구를 운영합니다.

오는 25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창구를 설치해 접수에 나서고, 현수막 설치와 함께 이장 회의와 주민 자치회의 등에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납북귀환어부는 조업 중 북한에 납북됐다가 귀환한 뒤 국가보안법 등으로 불법 구금과 구속 등의 피해를 본 어민으로,

정부 통계에 따르면 1954년부터 1987년까지 납북 어선은 459척, 선원은 3,600명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