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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청년 상인들 아카데미극장 철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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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지역 청년 상인들이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아카데미극장 철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원주 청년상인 경제협회는 오늘(26일)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카데미극장은 D 등급의 안전 등급을 받고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며 "하루빨리 시민문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국 유일의 단관극장은 지난 1935년 문을 연 광주극장"이라며 "유지관리 비용에만 10억 원 이상이 들어가는 만큼 세금을 청년들에게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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