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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영월8경' 봉래산 관광벨트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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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빼어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영월에서도 특히 손꼽히는 '8경' 중 하나는 바로 봉래산입니다.

여) 영월군이 이 봉래산 일대 명소화를 추진 중인데, 최근 정부 지역개발 사업에 반영돼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겨울 놓여있던 별자리들이 서쪽 아래로 기울면,

봄 밤 길잡이 역할은 처녀자리와 사자자리가 도맡습니다.

해발 800m 봉래산 정상에 놓인 영월의 자랑 별마로천문대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의 핵심 관광자원입니다.

◀ S /U ▶
"교육 콘텐츠와 이런 시각 체험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하게 마련되면서,

천문 관측 성지인 별마로천문대를 찾는 방문객들 반응도 뜨겁습니다."

[인터뷰]
"이제는 낮부터 밤까지 즐길거리가 확대되면서 모든 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즐기실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 같습니다."

/영월군은 오는 2026년까지 봉래산 일대에 430억여 원을 투입해,

천문대와 연계한 복합 문화 예술 시설과 모노레일을 짓고,

봉래산과 청령포, 장릉 등 영월의 동·서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을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사업에도 반영되면서,

안정적인 사업 추진 동력도 마련됐습니다.

잠깐 놀러 왔다 훌쩍 떠나버리는 관광객들 발길을 잡기 위해,

각종 숲 테마 숙박시설도 조성됩니다.

[인터뷰]
"영월에 체류형 관광을 정착시키는..앞으로는 천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월군은 이와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에도 힘쓰며,

강원 남부권 대표 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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