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추진으로 수입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강릉시가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에 들어갑니다.

강릉시는 다음달 말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수입 수산물 취급 유통·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입니다.

점검 대상은 일본에서 수입 판매되는 활참돔과 활가리비, 활우렁쉥이와 냉동오징어 등이며, 원산지 허위 표시 적발시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