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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인제 기적의 도서관 정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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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제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기적의 도서관'이 오늘 정식 개장했습니다.

도서관에는 계단식 열람 공간과 극장, 어린이 자료실 등이 조성됐는데요.

여) 오늘 G1뉴스는 도서관 개장을 맞아 인제지역 현안 특집으로 보내드립니다.
먼저 모재성 기자가 기적의 도서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시간을 넘어 무한한 상상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인제 기적의 도서관'이 정식 개장했습니다.

지상 2층 규모입니다.

1층엔 계단식 열람 공간과 극장, 미디어 전시공간 등이 조성됐고,

2층은 2만5천 여권의 책이 빼곡한 자료실과 프로그램실로 꾸며졌습니다.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사랑채는 인제 전통가옥을 본떠 디자인됐습니다.

아이들이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낼 어린이 자료실은 벌써부터 북적입니다.

[인터뷰]
"너무 시설이 깨끗하고 편리하고 접근성도 좋은 편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많이 뛰어놀고 직접 책 가까이 가서 활동하고 또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면서.."

인제 기적의 도서관은 지난 2015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19년 착공해, 책읽는사회 문화재단과 협력으로 4년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기적의 도서관은 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시작된지 20주년이 되는 올해, 사업비 153억 원이 투입된 17번째 기적의 도서관이 인제에 생긴 겁니다.

인제군은 각 계층에 맞는 특색있는 문화 프로
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달 1일부터 기적의 도서관 특별 회원증 300매도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인터뷰]
"(인제군이) 문화 그런 부분들이 많이 발달한 건 아니기 때문에 이곳이 우리 군민들의 지식과 문화, 소통 공간으로 잘 쓰여졌으면 하는.."

인제 기적의 도서관은 금요일이 휴관일이며, 어린이 휴게실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 밤 10시까지 개방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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