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정례회 행정 사무감사 중 MMA는 스포츠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통해 논란을 빚었던 김혁성 원주시의원이 MMA 팬과 선수들에게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발언의 핵심은 소중한 세금 6억 원이 일반 기업에 지원되는 것이 부당하다는 지적이었다"며 "이를 악의적으로 편집해 유포한 것에 대한 사과를 요청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상처를 받은 수많은 MMA 격투 팬들과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진정성 있는 선출직 의원으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