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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멍이"..도내 모 중학교 학폭 논란
2024-04-22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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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한 중학교에서 가위로 몸을 찌르고, 점심도 먹지 못하게 하는 등 같은 반 학우를 괴롭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학교와 교육청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올해 중학생이 된 A군.
A군의 가족은 최근 A군의 몸에서 수십 군데 멍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SYN/음성변조▶
"옷을 벗겨봤어요. 그랬더니 온몸이 멍이 들은 상태고 샤프심에 찔려서 구멍이 6개가 나 있더라고요."
A군의 가족은 같은 반 학우 2명이 새학기 시작부터 가위와 샤프 등으로 찌르거나,
때리고 물건을 숨기기도 했다고 말합니다.
또 A군이 점심을 먹는 것도 방해했다고 주장합니다.
◀SYN/음성변조▶
"점심을 못 먹으니까 아침을 엄청 먹고 가는 겁니다. 알고 보니까 이거 학교 폭력에 의한 친구들로 인해서 점심을 매일같이 굶었습니다."
학기 시작 한달 이상 지난 최근에야 학교 측도 이같은 사실을 알고 가족에게 알렸습니다.
학교 측은 A군과 가해 학생을 분리 조치하는 등 매뉴얼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가족 측은 학교의 대응이 소극적이라고 호소합니다.
"내가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교장 선생님은 전혀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교 폭력에 지속성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A군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만간 학교폭력심의위원회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가해 학생들도 학교폭력 사실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군과 가족은 가해 학생들의 전학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도내 한 중학교에서 가위로 몸을 찌르고, 점심도 먹지 못하게 하는 등 같은 반 학우를 괴롭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학교와 교육청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올해 중학생이 된 A군.
A군의 가족은 최근 A군의 몸에서 수십 군데 멍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SYN/음성변조▶
"옷을 벗겨봤어요. 그랬더니 온몸이 멍이 들은 상태고 샤프심에 찔려서 구멍이 6개가 나 있더라고요."
A군의 가족은 같은 반 학우 2명이 새학기 시작부터 가위와 샤프 등으로 찌르거나,
때리고 물건을 숨기기도 했다고 말합니다.
또 A군이 점심을 먹는 것도 방해했다고 주장합니다.
◀SYN/음성변조▶
"점심을 못 먹으니까 아침을 엄청 먹고 가는 겁니다. 알고 보니까 이거 학교 폭력에 의한 친구들로 인해서 점심을 매일같이 굶었습니다."
학기 시작 한달 이상 지난 최근에야 학교 측도 이같은 사실을 알고 가족에게 알렸습니다.
학교 측은 A군과 가해 학생을 분리 조치하는 등 매뉴얼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가족 측은 학교의 대응이 소극적이라고 호소합니다.
"내가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교장 선생님은 전혀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교 폭력에 지속성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A군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만간 학교폭력심의위원회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가해 학생들도 학교폭력 사실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군과 가족은 가해 학생들의 전학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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